새누리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위 발족식 겸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단결된 힘으로 총선에 임해야 한다"며 "더는 갈등과 분열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대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새누리당이 뒷받침 해야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등 5인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중앙 선대위를 구성했다.
또, 12개 권역별로 선대위원장직을 만들어 △대구·경북권 최경환 △부산·경남권 김태호 △부산·경남권 김정훈 △서울권 김을동 △서울권 안대희 △호남·제주권 이정현 △인천권 황우여 △울산권 정갑윤 △경기권 정병국 △경남권 이주영 △충북권 정우택 △강원권 김기선 의원 등을 임명했다.
이어, 공동 총괄본부장으로 황진하 사무총장과 이군현 전 사무총장을 임명했고, 대변인에는 이상일 의원, 안형환 전 의원을 임명했으며, 여성 대변인은 추가로 인선하기로 했다.
또, 강석훈 의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공동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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