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는 제 20대 국회의원 총 선거날인 13일 가인 김병로 선생의 묘를 찾았다.
김 대표는 "선거운동을 하고 돌아다니느라 한식 때 성묘를 못했다"며 "사전투표를 마쳐서 아침에 할아버지에게 다녀와야겠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운명의 날이라고 볼 수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들께서 현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면 어떻게 표를 던져야할지 각자 현명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오후 6시에 선거가 종료되면 국민들의 판단을 기다릴 뿐이다"라고 답했다.
김 대표는 오늘 하루 일정에 대해 "피로도 쌓이고 해서 쉬었다가 오후에 당사에 들려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고, 다음으로 우리당이 정상적인 지도부가 존재하지 않고 비대위로 운영되고 있어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지 의논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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