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 주택 가지고 불로소득을 왕창 벌겠다는 생각은 그만"
이해찬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 주택 가지고 불로소득을 왕창 벌겠다는 생각은 그만"
  • 안도윤 기자
  • 승인 2018.09.14 18: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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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4일 오전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택관련문제와 신뢰 및 경제회복에 중점
- 이 당대표 “이번 부동산 대책의 목표는 투기수요 차단하고, 실수요자 보호하고, 주택공급 확대” "안되면 더 강한 대책 취할 것"
- 홍 원내대표 "이번 대책으로도 투기심리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추가 대책도 마련"

2018년 9월 14일(금)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설훈 최고위원, 김해영 최고위원, 남인순 최고위원 및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해찬 당 대표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정부가 범부처별로 논의를 많이 해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는데, 목표는 분명하다.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대책을 발표했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곧 다가올 추석을 앞두고 "공급 대책은 다음 주 추석 전에 발표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제는 우선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발표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나 주택을 가지고 불로소득을 왕창 벌겠다는 생각을 그만했으면 좋겠다. 물론 정부대책이 나왔는데 이 대책 갖고 안 되면 더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만약에 이 문제를 가지고 다시 시장의 교란이 생긴다면 그때는 정말로 더 강한 대책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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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9:10:31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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